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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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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혁준 경남도의원, 민원 쇄도한 동면 지방하천 철저한 관리 당부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1/23 11:41 수정 2024.01.23 13:23
경남도ㆍ양산시 관계자와 현장점검

권혁준 경남도의원이 동면 지방하천을 살펴보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공]

 

권혁준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동면ㆍ양주)이 19일 최근 민원이 제기된 동면지역 지방하천 3곳을 점검한 뒤 경남도와 양산시 등 행정기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권 의원은 경남도 수자원과, 양산시 하천과, 동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법기ㆍ남락ㆍ창기ㆍ금산마을 이장과 함께 지방하천 현장을 둘러봤다.

권 의원은 여락천을 가장 먼저 둘러보며 하천이 유실된 부분에 대한 복구와 취약구간 보강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락천은 올해 하천기본계획 정비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데다, 제한된 예산으로 충분한 정비가 제때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권 의원은 여락천을 일반하천 정비사업으로 긴급한 정비가 필요한 구간으로 정해 양산시와 경남도가 올해 추경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법기천은 취수보가 낮아 용수로로 물이 잘 들어오지 않고, 교량이 제방보다 낮게 설치돼 비가 오면 잠기는 세월교 문제가 심각해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 금산천 역시 지류에서 흘러와 쌓인 퇴적토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를 해결해 달라는 민원이 줄을 잇는 상황이다.

권 의원은 “법기천은 양산시 재해 예방사업 차원에서 조속히 해결하고, 금산천 악취는 하천정화식물을 활용해 줄이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며 “경남도와 양산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앞으로도 오늘과 같이 소통하고 지원과 협력이 잘 이뤄지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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