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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민주당 김성훈 “무능한 정권 심판하고, 새로운 양산의 봄 ..
정치

민주당 김성훈 “무능한 정권 심판하고, 새로운 양산의 봄 맞겠다” 출사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1/31 11:38 수정 2024.01.31 11:54
전 경남도의원, ‘양산 갑’ 출마 선언 기자회견
여야 예비후보에 네거티브 아닌 정책선거 제안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양산시 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엄아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이 3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미 출마를 선언한 같은 당 이재영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김 전 도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ㆍ국방ㆍ외교 등 국민 안전이 무너지고 국민 생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매우 엄중하고 암흑한 현실”이라며 “민심을 역행하고 역사를 퇴행시키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심판하고, 검찰공화국으로 가고 있는 이 나라를 민주공화국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은 무능한 아마추어 정부의 위험한 국정 운영에 경종을 울려 민심의 두려움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며 “3선, 12년 특정 정당 독주를 견제하고, 양산지역 보수정당 기득권을 혁파하고, 확실한 세대교체를 통해 양산의 젊은 세대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경험 많고 실력 있는 새로운 인물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어느 날 갑자기 낙하산 타고 정치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대학에서 법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2007년 열린우리당 박명광 국회의원실 인턴으로 출발해 다양한 상임위원회와 여야 국회의원들과 국정을 살피며 국회 현장에서 정부 정책 방향과 흐름에 대한 이해와 균형감을 키웠다”고 피력했다.

이어 “국회의원 보좌관, 경남도의원, 부산외대 특임교수,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자문교수로 활동하면서 국회 현장에 바로 투입돼 실전에서 일할 준비가 돼 있다”며 “물론,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하면서 양산시민의 이웃 주민으로 함께하고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올해 총선에 출마한 여야 예비후보들에게 ‘2024년 총선 네거티브 선거 NO, 정정당당 정책선거 YES’란 주제로 정책선거 협약을 제안했다. 김 전 도의원은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 등을 근절하고 미래세대에게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민주주의 가치를 올바르게 정립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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