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국민의힘 김태호 예비후보 “찐양산인 돼 양산과 정치적 운..
정치

국민의힘 김태호 예비후보 “찐양산인 돼 양산과 정치적 운명 함께하겠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2/26 15:36 수정 2024.02.27 15:18
기자회견 통해 양산시 을 선거구 총선 출마 공식 선언
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 등 약속

김태호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도ㆍ시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양산시 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엄아현 기자]

 

국민의힘 김태호 양산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양산 선거가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낙동강 벨트’ 탈환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한옥문 전 예비후보를 포함해 국민의힘 도ㆍ시의원들과 함께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힘 있는 변화, 양산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미래는 안중에 없는 낡은 정치시스템과 양산 미래를 바꾸는 중심에 서겠다”며 “과거에 매몰된 쌈박질 정치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경쟁하는 뜀박질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는 말로 파지티브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제32대와 33대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김 예비후보는 경남도지사 시절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을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유치하기 위해 뛰었던 일 등 양산과 맺은 인연을 소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양산을 더 크게, 더 균형 있게 키워야 한다”며 양산 발전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양산이 수도권의 분당처럼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양산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울경 메가시티를 언급하며 “부울경 중심인 양산은 메가시티 또한 중요한 현안”이라며 “부울경 광역단체장을 만나 부울경 메가시티의 불씨를 다시 살리겠다”고 말했다.

또, 대대적인 교통인프라 확충 공약으로 웅상~상북면 간 지방도1028호선의 국도 승격과 천성산터널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개통, KTX 양산금정 정차역 추진,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나들목(IC) 설치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누구에게 기대서 정치하지 않았고, 시류에 편승하지도 않았다”면서 “그동안 쌓은 모든 정치적 자산을 양산 발전과 정치 변화를 위해 다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