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김두관 예비후보 “공공기관 유치 등 사송신도시 필수시설 ..
정치

김두관 예비후보 “공공기관 유치 등 사송신도시 필수시설 직접 챙기겠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3/07 12:04 수정 2024.03.07 13:11
양방향 하이패스나들목, 법조타운 조성 등 공약
대형마트와 쇼핑센터 등 자족시설 입주도 약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예비후보가 세 번째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사송신도시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엄아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양산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세 번째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동면 사송신도시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송신도시는 천혜 녹지환경으로 둘러싸인 남부권 대표 신도시로, 수도권 이상 정주여건을 표방하는 3기 신도시”라며 “고양시 일산, 성남시 분당과 같이 향후 양산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양방향 하이패스나들목 완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양산시와 LH가 비용 문제로 줄다리기하던 것을, 광역교통 개선대책 집중관리지구 선정으로 법정화하고, 대광위 협상을 통해 이를 양산시 용역 단계로까지 끌어내 부산 방향 나들목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도 김두관의 성과”라며 “이제 서울 방향 나들목만 남았기에 양산시와 조속히 협의해 용역을 추진하고, 이를 근거로 국토부와 관계기관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5개 필지 자족시설 부지에 필요시설이 들어서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형마트와 쇼핑센터, 문화시설 유치를 추진하고, 부지를 매입한 건설 시행사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사송우체국과 사송119안전센터, 사송파출소, 주민센터의 조속한 설치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자족시설 부지 내 공공기관 추가 입주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국토정보공사와 조달청, 세무서 등 입주가 논의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향후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는 큰 그림을 대비해 미리미리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산법원을 승격해 울산지법에 양산지원을 신설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법안을 의원실에서 준비 중으로, 향후 법원과 검찰 지청까지 유치해 사송에 미니 법조타운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 대중교통시설 확충, 공원과 산책로 조성, 등산로 정비와 학교시설 조기 완공 등도 공약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