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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민주당 김두관 “폐기물 소각장ㆍ수질정화공원 이전 등 검토하..
정치

민주당 김두관 “폐기물 소각장ㆍ수질정화공원 이전 등 검토하겠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3/13 13:52 수정 2024.03.13 14:21
동면 석산ㆍ금산ㆍ가산 등 삼산지역 공약 발표
“국도35호선 우회도로 등 묵은 현안 해결할 것”

김두관 예비후보가 동면 삼산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엄아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양산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교통인프라와 사송신도시 정책공약에 이어 13일 세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동면 석산ㆍ금산ㆍ가산 등 삼산지역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소각장과 수질정화공원 이전,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가산산단 활성화 등 묵은 사안 해결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선, 오랜 현안인 폐기물 소각장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아무리 안전하다 해도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우려는 크다”며 “공론화를 거쳐 대체 부지 이전이 바람직하며, 양산시가 이전을 결정한다면 책임지고 국비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수질정화공원에 대해 시설 현대화를 통해 환경 개선, 그리고 중ㆍ장기적인 시설 이전과 부지 개발도 공약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2027년 개교를 확정한 석금산중학교를 한 한기라도 당길 수 있도록 교육청, 양산시와 함께 챙기겠다”며 “또, 국도35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제6차 국도건설계획 반영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준공을 앞둔 가산산단 입주 활성화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양산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다면, 가산산단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며 “산업시설 분양을 돕고, 우량기업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동면민원사무소 신축 ▶주민편의시설 마련 ▶양산천 석ㆍ금산지역 교량 설치 ▶택지와 상가지역 공영주차장 확보 ▶금산유수지 생태공원 조성 ▶119안전센터와 파출소 유치 등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향후 4년 양산지역 발전과 환경 개선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특히, 동면 삼산지역 주거환경과 도시환경, 편의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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