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기념사진. [양산소방서 제공]

 

양산소방서가 경남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이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회 연속으로 경남에서는 최초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경남 18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해마다 시행한다. 한 해 동안 각종 소방정책 추진과 업무를 분야별ㆍ지표별로 세분화해 소방서 간 자율 경쟁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소방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데 목표를 둔다.

양산소방서는 6개 분야, 16개 항목, 4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객관적인 평가와 검증을 거쳐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관서로 지정됐다. 동시에 경남도지사상과 함께 시상금 250만원과 수치(유공 단체를 포상할 때 주는 끈으로 된 깃발)를 받았다.

박승제 서장은 “3년 연속 최우수 관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올해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인 정책 수행으로 더욱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