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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금읍체육회가 범어고 축구부에 1년간 정기후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물금읍체육회 제공] |
물금읍문화체육회가 범어고등학교 축구부에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물금읍체육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대회 출전과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범어고 축구부원들 사기 진작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결정하고, 15일 협약식을 열었다.
범어고 축구부는 지난해 8월 ‘제60회 청룡기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학교는 물론 양산의 스포츠 명성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정기후원 협약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이어지며, 이후에도 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백청 회장은 “문화체육회 회원들의 순수 회비 가운데 일부분으로 후원했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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