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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민주당 이재영ㆍ김두관, 이재명 대표와 남부시장서 합동 유세..
정치

민주당 이재영ㆍ김두관, 이재명 대표와 남부시장서 합동 유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3/26 15:34 수정 2024.03.27 09:3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재영ㆍ김두관 후보와 함께 양산남부시장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재영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양산을 찾아 이재영(양산시 갑 선거구)ㆍ김두관(양산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들은 25일 오후 5시께 양산남부시장에서 10여분간 연설한 뒤 시장 중앙으로 이동하며 빵집에서 빵을 구매해 나눠 먹는 등 1시간가량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이재명 대표는 “더 이상 윤 정부 폭주를 견디기 어렵다, 살기 어렵다, 도저히 못 참겠다는 국민 목소리가 너무나 많이 들린다”며 “확실하게 심판하기 위해 이번에 꼭 이재영ㆍ김두관 후보를 국회로 보내줘야만 한다”고 응원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동향과 관련해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우세하다고 하는데, 이럴 때가 가장 위험하다. 고개 들면 진다는 말이 있다”며 “여전히 민주당이 위기라고 생각한다. 앞서 있던 지지율이 며칠 사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도 있다. 민주당 목표는 1당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영 후보는 “양산신도시 중심부에 있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무려 20년 동안 먼지가 펄펄 날리고 있다”며 “현역 의원은 3선이나 하면서 12년간 도대체 뭘 했나. 이번에야말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정치인’으로 교체해야 한다. 제가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두관 후보 역시 “양산 을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저를 한 번 더 국회로 보내주시고, 준비된 경제전문가인 이 후보도 저와 손을 맞잡고 국회에 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낙동강 벨트를 사수하고 윤석열 독재정권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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