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후보가 아파트 입대의ㆍ관리소장단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두관 후보 제공]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양산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그리고 관리위탁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장기수선충당금 등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1일 열린 간담회에는 양주동아파트연합회 입대의 회장ㆍ동대표, 웅상지역 아파트 발전협의회 임원진, 관리위탁업체 관계자와 각 아파트 관리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1시간 10분가량 아파트 현안과 주택 관리 관련 제도 개선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학봉 관리소장은 “기계설비, 전기설비, 소방설비, 정보통신설비 등 공동주택 각종 의무가 늘어나면서 과태료 근거만 늘어났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권현우 신도시청어람아파트 입주자대표 역시 장기수선충당금과 과도한 행정처분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한 여러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는 “현재도 국토위원이지만, 3선이 되면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을 확률이 크다”며 “선거 이후 아파트 현장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총체적인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