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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장애인이 장벽 느끼지 않는 세상 만들자”… 김태호 당선..
정치

“장애인이 장벽 느끼지 않는 세상 만들자”… 김태호 당선인, 장애인 주간 메시지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4/22 15:53 수정 2024.04.22 16:16

선거운동 당시 체결한 장애인 권리 실현을 위한 10대 정책공약 협약식. [김태호 국회의원실 제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시 을 선거구 당선인인 국민의힘 김태호 국회의원이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애인 주간’ 관련 메시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선거운동 당시 ‘장애인을 위한 10대 정책공약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장애인 권리 실현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김 의원은 “선거 기간 만났던 장애인들 얘기가 떠오른다”면서 “식당에 가고 싶어도 맛집만 검색해선 안 되고, 장애인이 출입하고 이용하는 데 필요한 시설을 갖췄는지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이 먹먹했다”고 전했다.

또 “교회 방문 때 손만 움직이고 영상으로 흘러나오는 수어 찬송에 또 한 번 마음이 찡했다”는 일화도 소개하면서 “아직도 장애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불편을 겪고, 편견과 차별도 없어졌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선 올해 시행할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장애인 예산 확충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인상 등 정부가 추진하는 장애인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과 관련해서도 “장애인 권익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 ‘약자와 동행’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장애인이 장벽을 느끼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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