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양산교육업무협의회. [양산교육지원청 제공]

양산교육지원청은 24일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를 주제로 박종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안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정책으로 역할이 강화되고, 업무 부담이 높아진 학교급별 교감이 참석해 ▶학교장과 교감 등 관리자 역할과 권한 ▶과밀학급 문제 ▶특수학교 신설 문제 등 학교 내 다양한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어 열린 협의회에서는 학교 교육정책 지원 핵심인 교육지원청 직원과 ‘자립과 공존의 혁신교육 10년’을 되돌아보며 학교와 교육 변화를 위한 정책 가운데 ▶수업 혁신 ▶민주시민교육 ▶진로진학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행복한 학교 증산초등학교’를 주제로, 우수 사례 공유와 학교를 변화시키기 위한 교육지원청 역할, 지원방안, 제언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짧은 시간이지만, 다른 지역에서 듣지 못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현안도 많지만 젊은 도시 양산에서 역동적으로 모든 직원이 학교를 변화시키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지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