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어벤져스팀 ‘올인원고(All in One Go)’ 출범식.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가 네이버웹툰, 카카오웹툰 등 메이저 플랫폼 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어벤져스팀 ‘올인원고(All in One Go)’를 출범했다.

올인원고는 별도 선발 과정을 거친 재학생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재학 중 작화ㆍ각색ㆍ콘티 작가로 데뷔했거나, 현장에서 어시스턴트 등으로 활동 중인 학생이다.

실무경험을 갖춘 만큼 심화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메이저 플랫폼 웹툰작가 데뷔를 지원하기 위한 ‘24시간 풀타임 제작시스템’이 그것이다. 해당 시스템은 ▶학생 원고 작업을 위한 웹툰학과 인프라 상시 활용 ▶웹툰 기획ㆍ제작, 프로듀싱 등 교수 멘토링과 밀착 케어 ▶컵라면 등 간식 지원(교수 후원) 등을 포함한다.

최승춘 웹툰학과 교수는 “부산ㆍ경남에서 최대 인원(200명)을 선발하는 웹툰 단일 전공으로, 지역사회와 한류 콘텐츠 미래를 선도할 교육ㆍ행정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웹툰산업 현장에 가장 가까운 형태 교육으로 학생을 재학 중 작가로 훌륭히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