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에 사는 현진이(17, 가명)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호주로 조기유학을 떠났지만 적응 실패로 인해 2년도 채 되지 못해 양산으로 돌아왔다. 이후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학업수준과 수업과정이 달라 하는 수 없이 합숙학원과 고액과외를 병행하며 또 다시 한국교육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 돈과 시간을 낭비한 조기유학, 현진이에게는 잊고 싶은 기억일 뿐이다.
양산지역 학원들이 수강료를 결정짓는 기준이 되는 '학원수강료 기준가격'이 결정됐다. 입시보습학원 중학생 종합반의 경우 하루 2시간 20일 수업을 한다면 한 달에 최대 19만9천960원의 수강료를 받을 수 있다. 양산교육청 학원수강료조정위원회(위원장 정종승, 이하 수강료조정위)는 지난 9일 2009년 양산지역 학원수강료 관련 심의를 개최, 입시보습ㆍ외국어ㆍ예능ㆍ컴퓨터ㆍ독서실 등 5개 분야 36개 과정에 대해 수강료 기준가격을 정했다.
오봉초병설유치원(원장 정현태)가 2009 유치원교사 학습활동 연구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양산중(교장 박창욱)에서 3명의 학생이 수학과학경시대회 동시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양산고(교장 최정대)가 전국등산대회에서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2일 대한산악연맹 주최로 열린 제42회 대통령기전국등산대회에서 양산고가 남자고등부 2위를 차지했다.
양산사랑장학생이 향후 대학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양산사랑 장학생 진학 우수대학교가 선정됐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은 지난 4일 제9차 이사회를 개최, 그간 추진사항, 장학기금 접수현황 등을 보고받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양산사랑장학생 진학 우수대학교를 선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산사랑 장학생은 우수인재의
우리 민족의 정서가 그대로 담긴 시조창 대회에서 신양초(교장 강봉모) 학생들이 1, 2, 3위를 모조리 휩쓸었다.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전라남도에서 펼쳐진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양산선수단이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의 값진 성적을 거뒀다.
2010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시에 올인하는 학생이 있는데 가장 경계해야 할 자세이다. 수시전형 역시 대학별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켜야만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을 일정선 이상 확보하지 못하면 수시, 정시 모두 실패할 수밖에 없다. 보광고에서 개최한 서울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의 입시설명회 두 번째 시간으로 맞춤형 수능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입시전문가 메가스터디(주) 손주은 대표가 양산을 방문, 2010학년도 대학입시전략을 소개한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지역 고교생과 학부모, 입시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0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정보가
지난해 양산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10명 가운데 9명이 대학에 진학하고, 그 가운데 6명은 4년제 대학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산제일고는 양산지역뿐 아니라 경남에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초·중·고교 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등재된 양산지역 9개 고교의 졸업생 진로현황을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양산시에서 조사한 대학진학률도 참고로 했으며, 지난해 개교한 서창고는 제외됐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둥지회, 학부모연합회 등 양산지역 교육단체장이 대거 교체됐다. 57개 초ㆍ중ㆍ고교 학교운영위원장 모임인 양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에 박인태 씨가 선출됐다. 박 신임회장은 양주초 운영위원장을 거쳐 현재 4년 째 중부초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양산시 교육경비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산지역 학원 교습시간이 현행 자정에서 밤 10시까지로 2시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원 심야교습 금지를 법제화하지 않는 대신 각 시ㆍ도 교육청이 조례를 통해 학원 교습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중ㆍ고교 중간ㆍ기말시험의 기출문제가 해당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 입학사정관제에 대비, 초등학교부터 방과후학교 활동상황을 누적 관리하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1일 공개한 공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교육비 경감대책안의 주요 내용이다. 교과부는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8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양산지역 모든 고등학교 올해 대학 진학률이 이달 말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이달 말 인터넷을 통해 2008학년도(2009년 4월 1일 기준) 학교정보를 28개 항목에 걸쳐 공개한다고 밝혔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ㆍ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학교를 지원하는 '희망키움학교 육성사업'에 백동초, 원동초, 양산중, 양산여중 등 4개교가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60개 초ㆍ중학교를 선정 학교당 3년 동안 5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예산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많은 예비 수험생이 아직 구체적인 목표 없이 막연하게 수능준비에 매달리고 있다. 대입에 있어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이기는 하지만 무작정 수능에만 다 매진하기보다는 자신의 전형 자료별 강ㆍ약점을 파악한 뒤,적절한 대입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이에 지난 14일 보광고등학교(교장 이정호)에서 서울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을 초청, '대학입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시설명회 자료를 바탕으로 2010년 대입 특징과 준비 방법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졸업앨범 관련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3일간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초ㆍ중ㆍ고 졸업앨범 전시회'를 개최한다. 앨범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양산지역 50여 초ㆍ중ㆍ고교로부터 지난해 제작된 2008년도 졸업앨범을 제출받아 전시한다. 이번 앨범전시회는 각급 학교의 앨범계약 시기 이전에 각종 앨범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각급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권정호 교육감이 지난 13일 양산의 교육 현안문제와 의견수렴을 위해 양산을 방문,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권 교육감은 시와 시의회에서 소규모학교 통ㆍ폐합, 무상급식 지원 등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 받았다. 뒤 이어 양산교육청에서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특수학교 설립 추진, 인재양성 위한 체험학습관 운영, 영상자료 제작도움센터 건립 등의 현안도 논의했다.
양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2009년 영ㆍ유아 부모교육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행복한 부모모습을 표현하는 방법과 도덕성ㆍ자아 존중감ㆍ대화기술ㆍ성교육 등 자녀의 성장에 있어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주1회(월요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양산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열린다. 교육대상은 예비부모나 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로,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372-2000)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5명 모집에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