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를 선언한 이후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지역정가와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양산 재선거를 전국적인 관심사로 이끌어 냈다. 박 대표는 출마 선언과 함께 외부로는 야권의 '정권심판론'을 불러 일으켰고 내부로는 공천희망자들의 견제를 받게 됐다.
양산시의회(의장 정재환)가 오는 10일부터 10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차 추경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는 1차 추경안보다 481억원 증액된 6천284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이 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방세, 세외수입, 국·도비 보조금 등 481억원의 세입이 증액돼 1회 추경예산 5천803억원보다 8.29%의 예산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당초예산 6천105억원과 비교하면 179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제1회 추경예산에
10월 재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을 둘러싼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실시된 한나라당 공천후보자 접수에서 양산지역은 모두 8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해 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나라당에 따르면 10월 28일 실시되는 양산 재선거에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김양수 전 의원, 유재명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장권 전 도의원, 이상대 부산외대 겸임교수, 박상준 해운청소년수련원 이사장, 김용구 전 국회사무차장,
각종 과태료와 사용료 등을 쉽고 편리하게 낼 수 있도록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세외수입 가상계좌 수납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상계좌 수납제도는 시가 납부자별 가상계좌를 부여하고 납부자는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번호로 납부금액을 이체하는 방법. 이 제도는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타행자동화기기(CD/ATM), 무통장입금 등 이체방법이 다양하고, 토요일이나 공휴일뿐만 아니라 업무시간에 상관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2010년 사회단체보조금 신청이 오는 11일까지 이루어진다. 내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액은 6억8천600만원으로 보조금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원신청서와 단체소개서, 주요사업계획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난달 25일 오근섭 시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정부 역점사업인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통해 도로변 자투리땅을 활용한 쉼터 조성, 양산천 둔치 꽃단지 조성, 시민 숲길 만들기, 소하천 정비, 모기유충 구제사업, 공장밀집지역 환경정비, 자전거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선거구제와 행정체제개편 의지를 밝히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행정체제개편과 관련, 정부와 여당이 추진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정기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특별법>에 양산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내용이 담길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동안 수면 아래에 숨어 있던 행정체제개편 논의가 재선거를 맞아 공론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차 관문을 넘어라!” 오는 10월 28일 실시될 예정인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의 후보자 선정과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공천을 희망하는 예비후보자들 간의 기선 잡기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본선보다 예선이 더욱 치열하다는 한나라당은 공천희망자만 7~8명에 이르고 있어 이번 재선거에서 지역정가의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시가 자동차과태료 카드납부제도를 모든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ㆍ시행한다. 그동안 신한카드를 통해 자동차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자동차과태료 카드납부제도'를 도입했던 시는 7월부터 삼성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이용해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8월부터는 인터넷으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과태료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 체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과태료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가 불필요하게 부과되는 과태료를 줄이고,민원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관련 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간단한 신고만으로도 부과되지 않을 수 있는 과태료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관련 제도와 절차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지난 17~20일 '2009 을지연습'이 진행돼 시를 비롯해 양산소방서와 양산경찰서, 육군 53사단 등 관련 기관과 단체가 대거 참여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비상 시 안전행동 요령을 숙지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됐다. 사진은 19일 양산한국복합물류센터에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응급구조와 종합복구훈련을 하는 모습.
오는 10월 국회의원 재선거가 두 달여 남았지만 벌써 후보자 난립 현상이 벌어지면서 정작 유권자들의 소외감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4일 현재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모두 12명으로 한나라당 소속이 이장권 전 도의원(48), 이상대 부산외대 겸임교수(62), 김양수 전 국회의원(48), 박상준 해운청소년수련원 이사장(40), 김용구 전 국회사무차장(58), 이승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58) 등 6명이며, 무소속 후보는 김삼규 영상산업혁신연대창립준비위원장
양산시, 밀양시와 울산 울주군을 연계해 관광자원 개발을 촉진할 ‘동남내륙문화권 개발사업’이 정부 지정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본지 272호, 2009년 3월 17일자> 지난 24일 양산시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1조7천억원이 투입되는 동남내륙문화권 개발 사업이 최근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하반기 지구 지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는 것. 동남내륙문화권 개발 사업은 <지역균형개발 및 중소기업육성에관한법률
시가 정부의 역점 시책인 경제난 극복을 위한 각종 현안에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는 25일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추진 중간평가에서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국 자치단체를 상대로 하반기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시는 실업난 해소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의 취지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지난 10일 정부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지로 대구와 충북을 결정하자 탈락한 양산지역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오는 10월 재선거를 앞둔 양산지역 민심이 ‘책임론’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부·울·경 3개 광역단체가 공동으로 양산에 유치키로 결의한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는 향후 30년간 정부예산만 5조6천억원이
10월 28일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선거부정감시단 확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등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양산경찰서가 본격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거물급 인물이 거론되고, 예비후보등록자를 비롯해 거론되는 입지자가 10여명 가까이 되는 등 후보 난립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불법 선거 운동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공천을 둘러싸고 과열 양상이 빚어질지 여부에도 주목하고 있다. 양산시선관위는 지역 선거 분위기 파악을 위해 이미 10명의 선거부정감시단을 운영 중이다. 또 경남도선관위로부터 파견된 불법
고즈넉한 산사에 때 아닌 선거 열풍이 몰아쳤다. 지난 14일 통도사에서 열린 백중기도회에는 오는 10월 재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이 대거 몰려 기도회를 찾은 수천명의 불교 신도들과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도회에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출마 의사를 수차례 밝힌 뒤 양산을 첫 공식방문한 자리여서 더욱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그동안 언론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혀온 박 대표는 이날 기도회에서도 출마와 관련한 말을 아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김상걸 전 시의회 의장이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10월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지난 17일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전 의장은 "비통한 심정으로 26년간 몸담아온 한나라당을 탈당했다"며 "지난 17, 18대 선거에서 불과 며칠을 앞두고 생면부지의 외지인을 끌어들여 전략공천한 한나라당이 시민들의 정체성을 앗아가 버렸다"고 주장했다.
지난 18대 총선에 창조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김진명 전 문화원 사무국장(사진 왼쪽)이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전 사무국장은 1950년생으로 동아제2중학교(현 물금동아중), 대한불교법사원 불교대학(2년) 졸업했다. 양산시 문화원 사무국장, 국제라이온스 355-Ⅰ지구 3지역 부총재, 바르게살기운동 물금읍 위원장, 물금읍발전협의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양산을 공식 방문하면서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박 대표는 지난 14일 통도사에서 열린 백중기도회에 참석해 출마 여부를 직접 언급하는 것을 피했지만 양산과의 인연을 강조하는 등 출마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