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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제위기 함께 넘는 양산시..
정치

경제위기 함께 넘는 양산시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294호 입력 2009/08/25 09:54 수정 2009.08.25 10:04
재정조기집행 이어 희망근로 추진 실적 ‘최우수’



↑↑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중간평가에서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양산시. 오근섭 시장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시가 정부의 역점 시책인 경제난 극복을 위한 각종 현안에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는 25일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추진 중간평가에서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국 자치단체를 상대로 하반기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시는 실업난 해소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의 취지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시는 이미 지난 상반기 정부역점사업이었던 재정조기집행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경제난 극복을 앞장서는 자치단체라는 평가를 얻게 됐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시는 국비를 포함 모두 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로변 자투리땅 쉼터 조성, 양산천 둔치 꽃단지 조성, 시민 숲길 만들기, 소하천 정비, 모기유충 구제사업, 공단지역 환경정비 등 96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시는 모두 1천400여명의 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고용창출은 물론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미관 정비 등 ‘1석 4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자체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철저한 사업 준비와 진행으로 사업의 효율을 높인 점을 평가받은 결과”라며 “행정안전부가 중간 평가를 위해 서면심의에 이어 사업현장을 확인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 만큼 시의 업무 수행 능력이 정부의 공증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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