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볼링협회(회장 김일권)가 주관한 제14회 양산시장배 볼링대회가 24일 베스트볼링센터에서 열렸다.
각종 무술의 장점을 취합해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무술로 남녀노소 누구나 제한 없이 심신을 단련하는 종합무술. 무도이자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서의 종합무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무술인들의 축제가 펼쳐졌다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에 따라 사업이 보류된 신축 웅상출장소 부지를 웅상문화체육센터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4천318㎡ 규모로 지난해 4월 문을 연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웅상지역 유일의 종합문화체육시설로 사회단체 모임과 전시회, 시민아카데미 등 각종 행사가 끊임없이 열리고 있다.
양산리더스클럽(회장 심태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요양시설에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나섰다. 지난 22일 리더스클럽 회원들은 당촌마을에 있는 삼성요양원(원장 구영자)을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뜯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 노후 돼 누전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 정비도 마쳤다.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아파트로 활용한다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라 일부 세대가 임대로 전환된 평산동 한일유엔아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본지 261호, 2008년 12월 24일자> 특히 임대아파트 당첨자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입주민들과 주공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부모나 형제가 있어도 돈 얘기 꺼내기가 쉽지 않죠. 친구도 마찬가지고. 큰돈도 아닌데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기도 그렇고요” 아들 셋을 둔 가장으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최아무개(56, 다방동) 씨. 점포 없이 부인과 함께 1t 트럭으로 겨울에는 붕어빵 장사, 여름에는 방충망 설치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코렌스 조용국 대표이사가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양산상의 대회의실에서 2009년 정기총회 겸 이사장 이ㆍ취임식을 열고 조용국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바람에 나부끼는 옷자락, 가슴을 울리는 장단, 신명나는 노랫소리…. 곱게 화장하고 색동옷 차려입은 사람들. 자신이 가진 재주를 나누며, 흥겨움과 신명의 봉사로 세상을 빛내는 사람들. 바로 '나누우리 국악봉사단'(회장 김용준, 단장 황영임)이다.
상북면청년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2기 회장단을 꾸려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16일 상북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초대 김진두 회장에 이어 박성홍 2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박인주, 최영호 시의원과 박용관 상북면장, 상북농협 정창수 조합장 등이 참석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상북면청년회를 격려했다.
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박영춘)는 17일 월평초등학교에서 ‘제3회 회원ㆍ가족 단합 체육대회’를 열고 족구,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릴레이 등을 운동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시가 청년실업 문제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에서 근무할 인턴과 구인 업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인턴은 양산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40세 미만 미취업자면 참여할 수 있고, 구인 업체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김봉한)은 이달부터 근로감독과와 노사지원과를 근로감독과로 통합ㆍ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노동부는 경기침체에 따른 신고사건의 폭증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대국민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산지청은 담당 근로감독관과 전화번호 변경에 따른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조직통합에 따른 변동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모래조각가 김길만(50, 평산동) 씨의 작품이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실린다. 교학연구사는 김 씨의 모래조각 작품이 교육인적자원부의 교과용 검정도서 검정 실시공고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한 심사에서 지난달 23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씨의 작품은 내년부터 보급되는 교학연구사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실리게 된다. 교학연구사는 김 씨의 작품이 미적 체험, 표현, 감상에 기초한 미술교육의 교육관에 적합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란공신 죽제(竹齊) 이겸수(1555~1598) 공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이후 후학 양성과 사림 유생의 강학장소로 활용되다 고종 때 철폐됐던 남강서원(南岡書院)이 복원돼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학성이씨 문중 남강서원추진위원회(위원장 이삼걸)는 16일 주남동 장재터에 복원한 남강서원의 봉안식과 낙성식을 열었다. 많은 비가 내린 궂은 날씨였지만 이날 낙성식에는 오근섭 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남강서원의 복원이 갖는 의미를 되짚었다.
오근섭 시장과 안기섭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14일 현장행정에 나서 웅상지역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날 오 시장은 웅상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확인했으며, 내년 2월 도서관 개관에 맞춰 차량을 이용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주차공간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대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 휴양관 증축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계획대로 오는 6월 초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소장질환 진단에 효과적인 캡슐내시경을 도입,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조은현대병원은 환자가 삼키기에 편안한 크기인 지름 11mm, 길이 24mm의 캡슐내시경을 도입해 기존 내시경 검사로는 관찰이 어려운 소장에 대한 검사뿐만 아니라 소화기관 전반에 걸친 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덕계성심병원(원장 김재옥)이 올해도 어김없이 경로잔치를 열어 이웃사랑을 전했다. 1999년 개원한 이래 해마다 열어온 경로잔치가 어느덧 병원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열린 덕계성심병원ㆍ신세계병원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 및 경로잔치에는 지역 어르신 1천여명이 초청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병원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면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주부클럽과 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봉사에 나서 '주민과 함께'라는 경로잔치의 의의를 더했다.
웅상게이트볼장에 양산지역 게이트볼장 가운데 처음으로 인조잔디 구장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성계관 도의원, 이채화,박인 시의원, 웅상농협 이태춘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으며, 웅상게이트볼회(회장 허기환)는 기념식에 이어 개장 기념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기념식에 참석한 이채화 시의원이 시타를 하는 모습.
자원 재활용이라는 긍정적인 목적에도 영세한 규모와 주먹구구식 관리로 도심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오염과 민원을 일으킨다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고물상(재활용업). 웅상지역 고물상 업주들이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책으로 조합 설립을 통한 고물상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 이사장 취임식을 통해 첫발을 내디딘 양산시재활용사업협동조합(이하 재활용조합) 윤근호 초대 이사장을 만나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 14일 임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발전 방안 모색과 회원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상의 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양산상의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운영', '회원업체 애로사항 처리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수곤 회장은 "각종 불합리한 규제와 정책 등 기업애로와 관련해 지자체와 관련부처에 지속적으로 규제 철폐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