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훈지청에 따르면 웅상지역 보훈위탁병원을 공개모집한 결과 웅상병원이 신청했으며, 지난 8일 국가보훈처로부터 승인 통보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보훈지청은 이달 안으로 웅상병원과 함께 지정병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덕계동은 지난 2~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종택)와 부녀회(회장 박애자)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산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덕계동 관계자는 “이번 김장에 들어간 배추와 무는 덕계동주민센터에서 유휴농지를 무상 임대해 가을부터 직접 파종하고 가꾼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양산 알리기 UCC(일반인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전국 공모전’이 저조한 참여율을 보이면서 ‘전국 공모전’라는 타이틀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때문에 전국에 양산의 아름다움과 발전상을 알린다는 애초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공모전 홍보 등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심사 결과 표어부문에서는 ‘화재에는 주의철저, 독감에는 예방주사’를 제출한 문종희(황산초1) 학생이, 우리 집 화재대피도 그리기 부문에는 도현호(대운초3, 사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소방서는 부문별로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발했으며, 12월 중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바람에 흩날리는 은행잎으로 거리가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었다. 지난 주말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면서 계절은 이미 겨울로 성큼 발을 내디뎠지만 노란 카펫을 깐 듯한 낙엽길이 거리를 걷는 시민들에게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노란 눈을 흩날리고 있다.
전통무용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됐다. 국민생활체육 경남전통무용연합회(회장 정성일)가 주최ㆍ주관한 ‘제1회 경남전통무용연합회장배 경연대회’가 지난 6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유아부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프로페셔널(개인, 단체)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전통무용, 외국전통무용, 생활창작무용, 프로페셔널(벨리댄스) 부문으로 진행됐다.
양산시가 전국 163개 기초생활권 시ㆍ군 가운데 지역경쟁력 10위를 차지하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에 있는 기초생활권 가운데는 7위를 차지한 창원시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같은 결과는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전국 기초생활권 시ㆍ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지역경쟁력지수(RCI)와 생활여건지수
양산세관(세관장 주시경)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양산지역 수출은 6만7천건 19억1천만달러, 수입은 23만8천건 53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10월 기준 수출입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건수 101%(금액 89%), 수입건수 96% (금액 83%)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시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돼 있는 자동차와 건설기계, 이륜차(125cc 초과) 소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자동차세는 지방세 종합정보시스템인위택스(www.wetax.go.kr)나 텔레ㆍ인터넷뱅킹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금융기관이나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낼 수 있다.
웅상농협 제13대 안용우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앞으로 4년간 자산규모 2천500억원의 웅상농협을 이끌게 됐다. 안 조합장은 지난 3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일류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AUREUDA 리그는 웅상축구연합회에 소속한 동호회와 직장팀 등 11개팀이 모두 참가해 사실상 처음으로 웅상을 대표하는 축구팀을 가리는 대회다. 11개팀이 9라운드까지 팀당 10경기씩 치러 내년 3월 최종 승자를 가린다.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은 지난달 29일 (사)희망웅상을 방문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은현대병원은 이날 황현호 진료부장을 중심으로 내과, 비뇨기과 의료진이 참여해 필리핀, 중국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소변검사, 약 처방 등 진료활동을 벌였다.
소주동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고상길)는 지난 4일 소주동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들이 쌀 12포와 10kg들이 귤 14상자 등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소주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36명의 제4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모든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의학정보와 기공체조, 노래교실, 비즈공예는 물론 노인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까지 펼치면서 알찬 한 해를 보냈다.
양산향교 정두영 전교가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15분께 별세했다. 향년 71세. 장지는 상북면 구소석 마을 공동산. 고인은 지난달 25일 수능을 마친 보광고 학생 350여명을 향교 명륜당으로 초청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심장혈관파열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달 2일 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지역원로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취임했으나 불과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별세해
지난 3월 WBC 준우승으로 달아오른 야구 열기가 프로야구로 이어지더니 이제 사회인야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야구공을 던지며 삶의 활력을 찾고 방망이를 휘두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사회인리그 팀들. 아마추어지만 열정만큼은 프로 못지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어려운 이웃의 심정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더 잘 알죠” 하북면 순지리에 사는 최영달(62, 오른쪽) 씨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성금 940만원을 선뜻 쾌척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하북면사무소를 찾은 최 씨는 자신도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음에도 조금씩 모아 마련한
이제 사람의 육체 노동력으로 일하는 시대는 서서히 종말을 맞고 있다.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 기업들은 조금이라도 생산단가를 낮추는 방법을 찾는데 골몰하고 있다.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까지 공장자동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어곡지방산업단지에 있는 태정산업(주)(대표이사 김태호)은 1995년 설립된 지역 중견기업이다. 공장자동화설비와 산업기계, 제철ㆍ제강설비, 철도차량부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이 업체는 노동력을 중시하는 여타 제조업종 중소기업과 다른 점이 있다. 바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만 인증받을 수 있는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이라는 점이다.
양산중앙교회는 성탄절을 한 달여 앞둔 지난달 29일 양산지하철역에서 신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점등식을 한 성탄트리는 일반적인 트리 형태가 아닌 조각상 형태로 아기 예수가 탄생하는 순간을 묘사하고 있다. 사진은 점등식 이후 트리 옆에서 신도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