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체육회는 지난 17일 평산마을회관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열고 전홍표 씨를 제5대 평산동 체육회장으로 임명했다. ‘소통 함께하는 평산’을 내세운 전 회장은 “사업구상은 체육회 이사들과 사업추진은 유관기관단체장들과 소통하고, 사업성과는 지역주민들과 공유해가겠다”며 “체육회 조직과 사업시스템을 각 분과 부위원장 중심으로 바꾸는 등 유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레포츠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가 주민 주도로 지역의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신규 대상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사업은 자연자원 활용,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자원 활용형 마을기업과 폐자원 재활용, 자전거 활용 등 친환경 녹색에너지 마을기업이다. 영농ㆍ협동조합 등 법인이나 지역주민 참여비율이 70% 이상인 5인 이상의 소규모 공동체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제고용과(392-3111).
유소년 지원과 검도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검도인들이 자신의 성과를 보여줘 자극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대한검도 양산시검도회 김정희 신임 회장은 지난 18일 취임행사에서 “양산 지역 검도 꿈나무 양성과 검도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초ㆍ중ㆍ고에서 대학까지 지역 내 검도 선수들이 많은데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꿈나무들의 소질과 능력을 잘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자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취임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일 회야족구장 준공 기념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 16팀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 우승은 ‘동산’이 차지했으며 ‘해광’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웅상족구연합회 장성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웅상지역 족구인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족구장이 완공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족구를 사랑하는 희망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해 대회장은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였다. 박성완(35, 삼호동) 씨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라 실력은 부족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했다”며 “족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양산초 축구부가 지난 대회에 이어 제5회 양산시장배 전국초등축구대회에서도 조2위로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양산초는 지난 20일 양산초 운동장에서 열린 경북 상무초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강백호(13)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예선 전적 4승 1무로 부산 금정초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강적 금정초와 0-0으로 비긴 경기 이외에 4경기에서 무려 9골을 넣으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수비도 단 1실점을 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양산초는 오늘(22일) 양산초 운동장에서 12시 10분부터 C조 3위로 올라온 창원초와 16강전을 치루며, 이길 경우 23일 종합운동장에서 외동초와 낙동초 간 경기 승자와 8강전을 치룬다. 양산초 조용기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만큼 4강을 목표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공식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3년 전망을 밝히고 있는 원동중 야구부 꿈나무들이 다가오는 소년체전 출전을 위해 동계 특훈에 매진하고 있다. 전교생 38명, 조그만 시골 야구부에서 기적을 이뤄내고 있는 꿈나무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가봤다. “집중해, 공을 끝까지 보란 말이야”, “무사 1, 2루 집중하자” 지난 18일 금요일, 원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우렁찬 기합소리가 이어졌다. 바로 어제까지 경주시장배 대회에 참가했지만, 곧 또 다른 대회가 있어 쉴 틈 없이 훈련이 이어진다.
오는 4월 개관을 앞둔 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이 지역문화사랑을 실천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지난 11일 유물전시관은 만60세 미만으로 월 2회 봉사활동이 가능한 양사시민을 대상으로 모두 40명의 제1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방법은 공개 모집 후 서류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2월 13일부터 4일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관람객 응급처치법, 양산의 역사와 유물에 대한 실내강의와 현장답사 등이다. 자원봉사자는 문화강좌 우선참여, 발간도록 무료제공, 교통비ㆍ근무복 지급,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양산시 홈페이지(http://www.yangsan.go.kr)에서 소정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1일까지 이메일(sj72@korea.kr) 또는 팩스(392-3319)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양산유물전시관(392-3314).
양산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영길 목사)가 지난 9일 북정동 더파티 뷔페에서 2013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하례식을 가지고 양산지역의 발전을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
시는 지난해 소방방재청 주관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사업에서 원동소하천으로 응모해 전국 최우수평가를 받은데 이어 선장소하천(원동면 내포리), 석계소하천(상북면 석계리), 통도소하천(하북면 지산리) 등 3곳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소하천 정비사업에는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지원받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토지보상을 완료한 선장소하천과 통도소하천은 올해 장마철 이전인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석계소하천은 실시설계를 완료해 올해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소하천 전 구간에 호안정비ㆍ산책로ㆍ수변공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해마다 반복되는 홍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수려한 산세와 청정한 계곡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천성산(원효암) 진입로에 대해 지난 2일부터 차량통행 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천성산(원효암) 도로는 2003년12월 군부대가 철수한 이후 사실상 개방돼 원효암에서 관리해 왔지만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데다 무분별한 이용으로 환경훼손의 문제가 대두돼 2일부터 개인차량의 도로 진입을 통제하게 된 것이다. 한편 원효암을 방문할 경우에는 매일 4차례 운행하는 전용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지난 14일 신용보증기금 양산지점(지점장 나흥찬)이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762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신보 양산지점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이 적극적으로 보증을 지원한 결과, 신규보증 지원규모가 2011년도 656억원 보다 16% 증가했으며, 경남지역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의 신규보증 지원 금액 가운데 11%를 점유했다는 것. 나흥찬 지점장은 “양산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써 역할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관심을 당부했다.
응급환자를 위한 119 긴급출동차량 서비스가 시민들의 인식 부족으로 오ㆍ남용돼 정작 서비스가 필요한 응급환자들이 장비ㆍ인력 부족 문제와 겹쳐 제때 서비스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경남농관원(지원장 황인식)이 이달 말까지 친환경인증과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농장 지정을 받은 축산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안전축산물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농가의 소득보전과 친환경축산 확산을 위한 것으로 대상품목은 한우(육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 오리(알) 등 8품목이다. 올해 총예산 1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선정된 농업인에 대해서는 친환경축산물 출하량에 따라 3년간 최고 2천만원까지 지급한다. 환경친화축산 농장은 추가로 20% 더 지급된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10일 대형화재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장과 창고 등 선정기준에 의해 심의회를 거쳐 특별관리가 필요한 취약대상 26곳을 2013년도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신축 혹은 기존건축물 조사를 통해 제출된 주요 취약대상을 심의대상으로, 화재발생 위험도와 연소 확대 여부, 다수 인명 재산피해 여부 등에 대해 검토했다.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은 연간 소방서 현장지도점검 실시와 정기적인 소방검사, 합동훈련, 화재예방순찰 등을 통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 행정을 추진한다.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 오늘(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5회 양산시장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양산초등학교 운동장과 하북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양산시의회, 양산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24개 팀이 참석해 우승을 다툰다. 이번 대회는 각 6개 팀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방식으로 예선이 진행되며 각조 4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16강 이후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경기시간은 전ㆍ후반 25분씩이며 연장전은 각10분이다. 양산시에서는 양산초등학교가 A조로 참가해 경북 풍기초, 광주 상무초, 대구 달성초, 부산 금정초, 울산 농소초 등과 16강을 다툰다. 양산초 조용기 감독은 “동계훈련 중에 치러지는 대회로 훈련의 연장선상에서 준비했다”며 “예선통과를 목표로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그대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1회 양산시공무원노조 탁구대회에서 건축과가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를 휩쓸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양산시 공무원 노조원들의 하나 된 화합을 위한 제1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산시지부장배 탁구대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 11개 부서 25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건축과가 우승을 차지했다. 건축과는 단체전 결승에서 사회복지과를 꺾고 우승했으며 개인전은 건축과 박순덕 주사보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공무원노조 유만국 양산시지부장은 “탁구는 전 세계가 하나가 되고 전 국민의 가슴에 감동을 주는 멋진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 또한 조합원 구성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대회인 만큼 승패를 떠나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격려 해주는 따뜻한 정이 흐르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산국학원(원장 박경례)이 지난 11일 중부동 금호빌딩 사무실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인간사랑과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국학원은 한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연구하는 순수 민간 교육ㆍ연구기관으로 지난 1987년부터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민족 고유의 정신문화 계승과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양산국학원은 이미 10년전부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양산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 홍익가정 만들기, 우리역사 바로알기 등 다양한 교육ㆍ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경례 원장은 “홍익도시 양산을 꿈꾸며 양산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분들에 의해 양산국학원이 설립됐다”며 “양산국학원은 양산을 위해 존재하고, 여러분이 꿈꾸는 양산을 만들어 가는데 물심양면 저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순경 도의원, 성경호 교육위원, 한옥문ㆍ정석자 시의원, 최시철 생활체육회장 등 내ㆍ외빈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양산국학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시가 2013년 체육발전과 저변확대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제고를 목적으로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생활체육 기반조성에 나선다. 특히 기존 기반시설이 희박했던 지역에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하북스포츠 파크와 춘추정 궁도장 조성 등은 계획 변경 등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2013년도 양주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홍명개 씨가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동 새마을부녀회 초대회장인 최은주 직전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열렸다. 홍명개 신임회장은 “최은주 회장님께서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부녀회 이끌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부족한 점이 있으면 채찍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장은 서정택 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하북면 문화체육회는 지난 8일 문화체육회 사무실에서 2013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봉현 신임문화체육회장을 선출했다. 정봉현 신임회장은 “지난해 하북 문화체육회가 노력한 만큼 2013년 계사년에는 더 열심히 뛰어 다니겠다”며 “하북의 화합을 비롯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북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