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말하지 않더라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양산도 예외는 아니다. 자전거를 이용해 출ㆍ퇴근하는 직장인들, 통학하는 학생들, 시장을 보기 위해 나선 주부들. 양산 이곳저곳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자전거를 타다 어린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할 만큼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기반은 열악한 상태다. 양산시민신문에서 한 달여 간 자전거를 이용해 출ㆍ퇴근을 해온 인턴기자의 눈에 비친 '자전거 도시, 양산'은 어떤 모습일까?
역사 속에 묻혔던 6.25 집단희생자들에 대한 명예회복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에 따라 시에 접수된 진실규명 신청 가운데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보도연맹 사건과 관련,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관 3명이 양산을 방문했다.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올바른 의미를 알려주는 ‘2008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지난 12일~14일, 18일~19일 5일간 열렸다.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센터에서 기본교육을 마친후, 무궁애학원, 양산실비노인요양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 체험을 했다.
배구인들의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배구대회가 양산에서 펼쳐진다. 오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08 IBK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는 28일 오후 4시 개막경기인 GS칼택스와 현대건설의 경기를 시작으로 남녀 각 6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거친다. 9월3일부터 6일까지 준결리그전을, 9월 7일 2시와 4시에 남녀 결승전을 각각 치루게 된다. 개회식은 30일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시는 현행 여권과 비슷하지만 신원정보면의 정보를 각종 보완기술이 적용된 칩에 한 번 더 수록해 조작이 불가능한 전자여권을 25일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전자여권은 위ㆍ차명 발급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단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신체적 질병이나 사고로 직접 신청이 불가능할 경우 등은 서류를 갖추고 2촌 이내 친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한국전력 양산지점(지점장 박완웅)은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조명기기로 무료로 교체해주는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한전은 소년소녀가장,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430여세대를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소장 조현둘)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장애체험마당을 오는 8월 5일부터 28까지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