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양산지역에서 국제로타리클럽 지역 총재를 배출했다. 지난 2002년 양산로타리클럽을 통해 봉사의 길로 들어선 한당 남택일(63) 총재가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것. 1995-1996회기에 국제로타리 3720지구 총재였던 신광사(양산로타리클럽) 총재 이후 양산지역에 좀처럼 총재 기회가 오지 않았던 것은 당시 3720지구에 속했던 지역이 워낙 넓고 창원, 울산 등 규모가 큰 지역이 많았기 때문이다.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성우, 이하 협의회)가 필리핀에 양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 푸에리토프린세사 산 니클라스 산호세 바랑가이 선라이즈 푸록 마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진원)는 이달 27일까지 주민이 편리하게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자가 많은 아파트 4곳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5차를 방문한 데 이어 이지더원3차리버포레 등 아파트 4곳에서 아동수당 사전신청서를 현장 접수하기로 했다. 동면행정복지센터는 동면지역에만 아동수당 신청 대상자가 3천200명인데다 석산신도시 내 아파트에 전체 66%인 2천119명이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양산시립합창단(지휘 김재복)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 정기연주회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이달부터 새로운 유물을 추가한 상설전시실을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전시실 개편을 통해 박물관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양산반닫이’를 선보였다. 양산반닫이는 예로부터 명성이
양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한 ‘치매 극복 선도 단체 지정ㆍ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단체를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선도 단체에 속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지난달 26일 양산시니어클럽(관장 황은일)을 선도 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시니어클럽 회원 302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 회원이 많은 시니어클럽 특성상 치매에 대한 공감대를 얻으
혜택을 받은 가구는 수년째 위암 투병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아버지와 두 딸이 함께 사는 부자가정이다. 살고 있던 집이 경매 처분돼 친척 집 등을 전전하던 가운데 LH 전세임대지원을 받아 급히 이사가 필요했다. 이들의 사정을 들은 오릭스통운은 사다리차, 탑차 등을 동원해 이들의 이사를 도왔다. 또 드림스타트 협력업체 엘스타시스템은 올해 폭염이 예고된 상황에서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될 것을 걱정해 벽걸이 에어컨을 무료로 지원했다.
주민이 행복한 평산동 만들기를 위해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나눔 자원을 찾고 맞춤형복지팀은 돌봄 이웃 발굴에 나섰다.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옥랑, 민간위원장 전광배)는 지난달 22일 평산활아구전문과 돈통마늘보쌈덕계점을 십시일반 가게 제20호점과 21호점으로 정하고 ‘이웃愛행복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물금읍에 있는 ‘안녕 고래야’는 책방지기인 조여경(36) 씨 감성을 듬뿍 담아낸 책방이다. 지난 4월 5일 문을 열고 이제 운영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육아에 돌입하기 전, 무역업에 종사했던 조 씨가 책방지기가 될 거라고는 그 역시 상상하지 못했다.
누군가는 병역 의무를 질 필요가 없는 사람들을 ‘신의 아들’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청년이 있다. 뉴욕대학에서 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하대웅(24, 사진 왼쪽) 씨다. 하 씨는 양산 출신 기업인 임페리얼아트(주) 하덕만(사진 오른쪽) 대표 아들로, 미국에서 태어났음에도 자신을 당연히 한국 사람이라 생각했다. “제게 미국 시민권이 있다고 해서 제가 미국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진 않았어요. 당연히 한국 사람이고, 그렇기에 군대에 가는 게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거든요. 한국 남자면 누구나 가는 군대니까 당연한 일이었죠” 입대를 위해 귀국하고 자원입대를 신청하는 것도 일사천리였다. 육군, 해군, 의경 등 여러 곳 가운데 그가 선택한 곳은 해병대. 이왕이면 아무나 쉽게 갈 수 없는 곳에서 제대로 군 생활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원래 운동을 즐겼던 터라 체력도 자신 있었다. 그렇게 2016년 9월 입대해 지난 18일 제대한 하 씨는 부대 생활을 가끔 후회하기도 했으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웃었다. “김포에 자대 배치를 받고 기동대 보병 보직으로 군 생활을 하게 됐어요. 뭔가 만들고 수리하고 이런 쪽에 취미가 있는데 운 좋게 제 취미와도 맞는 보직을 받은 거죠” 하 씨는 자대에 인원도 많지 않아 다들 친하게 지내 군 생활이 괜찮았다고 했다. 다만 잠을 자지 않고 하루를 꼬박 넘겨 행군하는 일은 지금 생각해도 힘들었던 기억이라고 덧붙였다. “군대 생활을 되돌아보면 처음엔 나만 뒤처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앞서가는 것만 같고 나만 여기 머물러 있는 그런 마음이 컸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 순간도 저는 뭔가를 배우고 있었더라고요”
환경부가 지난 20일부터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내 일회용 컵 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손님이 음료를 매장 안에서 섭취할 경우 유리잔과 머그잔을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어려움이 많다. 안내해도 일회용 컵을 선호하는 고객이 많은 것은 물론, 유리잔 등을 씻고 갖추는 데 업체 역시 부담을 느끼고 있다. 계도 기간이 시작된 지난 20일, 중부동에 있는 한 커피전문점에는 매장 내에서 커피를 마시는 손님 가운데 80% 이상이 일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왔다. 현재 계도 기간이지만, 엄연히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자원재활용법 10조>에 따르면 테이크아웃(음료를 매장 밖으로 가져감)을 하겠다는 고객에게만 일회용 컵을 제공할 수 있다. 매장 내 고객 가운데 한 명이라도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해당 사업장은 매장 면적에 따라 최소 5만원(33㎡ 미만)에서 최대 50만원(333㎡ 이상) 과태료를 내야 한다. 1년간 세 차례 적발 땐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해야 한다. 계도 기간 중에는 환경부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협약을 맺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21개 업체 226개 매장을 현장 점검한다. 이후 8월 계도 기간이 끝나면 모든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단속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려는 정부와 업계 노력과 시민 인식 전환에 따라 개인용 텀블러나 머그잔을 사용하는 경우가 조금씩 늘고는 있지만, 차가운 음료는 매장 내에서도 여전히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박아무개(21, 삼성동) 씨는 “텀블러를 사용하면 할인이 되는 건 알고 있는데 들고 다니면서 마실 때마다 씻는 게 귀찮고, 그럴 바에 돈을 더 주고 일회용 컵에 먹는 게 낫다”며 “유리잔보다 일회용 컵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전재근) 회원과 복지관 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행복하우스’를 진행했다.
자유롭게 나는 학과 아름다운 무지개 앞에서 촛불을 밝히는 동자, 그리고 짧지만 그림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발원, 마음의 등불 하나’라는 글귀.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그림 한 폭에 바쁘게 살아왔던 하루를 잠시 잊게 된다.
건강도시 양산에 살고 있는 양산시민은 정말 건강할까? 한림대학교 사회의학연구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강 행위 ▶보건의료 자원과 서비스 ▶사회ㆍ경제적 요인 ▶물리ㆍ환경적 요인 ▶정책적 요인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분석한 ‘2016년 건강도시 평가’를 발표했다. 여기서 올해 양산은 253개 지자체 가운데 54위를 기록하며 10년 전 136위보다 나아진 결과를 보였다. 양산시는 건강 행위 지표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2008년보다 운동시설 접근율(84.7%→90.4), 복지 예산 비중(16.2%→27.1%) 등이 높아졌다. 하지만 시민의 건강 행위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남자 현재 흡연율은 2008년 44.1%(55위)에서 2016년 46.9% (211위)로 높아졌다. 다만 2010년 55%로 최고치를 찍은 다음 2012년 52.4%, 2014년 47.6% 등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전국 평균인 41.9%보다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고위험 음주율 역시 2008년 15%(56위)에서 2010년 19.8%, 2014년 22.5%, 2016년 20.7%(190위)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신체활동율 또한 2008\
손지영민화이야기연구소에서 연구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해솔 박춘희 작가가 지난 16일 (사)한국현대미술협회가 주최한 ‘제29회 한중일 우수작가 특별초대전’에서 민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양산시지회(회장 김우조)가 지난 22일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제15회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동면 금빛마을 공방과 카페,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쳐 지난 4월 처음 선보였던 ‘금빛마을 플리마켓’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더해 마을 문화제로 거듭났다.
NH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신용인)와 물금농협(조합장 정문기)은 지난 22일 원동면 내포마을에서 박국하 원동면장과 손영옥 내포마을 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진행했다.
하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상식) 맞춤형복지팀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 이용원, 미용실, 동네 슈퍼, 목욕탕, 약국, 경로당 등을 ‘복지사랑방’으로, 시설 운영자는 ‘수호천사’로 임명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ㆍ양산) 지구는 지난 23일 경주화백컨밴션센터에서 ‘2018-2019 지구임원 및 클럽회장, 제1부회장, 총무, 재무 세미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