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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살고 싶은 도시' 기반 닦는다..
행정

'살고 싶은 도시' 기반 닦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54호 입력 2008/11/04 15:35 수정 2008.11.04 03:28
도로시설 확충, 하천정비 사업 중점

주거환경 민원 해소, 복지 시책 강화

 
웅상출장소는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도로기반 시설 확충과 하천정비 사업에 중점을 두는 한편 복지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출장소는 지난달 초 열린 200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오근섭 시장에게 주요업무 13건과 신규(특수) 시책 7건 등 모두 20건을 확정, 보고했다.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국도7호선 확ㆍ포장 및 정비 ▶웅상교 인도교 설치 ▶경보아파트 앞 인도설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 등 4건이 도로기반 시설 확충 분야에 ▶회야강 하천정비 ▶소하천(소남천, 와지천, 용당천) 정비 ▶쌈지 자연형 하천(형수천) 조성 ▶회야강 10리 꽃 공원 추진 ▶명곡천 하천 정비 등 5건이 하천정비 사업에 집중돼 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신규(특수) 사업으로 제시된 회야강 10리 꽃 공원 추진 사업.
 
이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덕계동~용당동간 회야강 정비사업 가운데 평산교~주남교간 4km 일대에 계절별, 구간별로 꽃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출장소는 꽃 공원이 완공되면 해마다 꽃 축제를 열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편, 대규모 시설 확충 사업과 최근 집중되고 있는 환경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쾌적한 환경 조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악취와 소음, 날림먼지 등 오염원 배출 사업장과 공사장에 대한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환경기술개발센터 등과 연계해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오염물질 방지 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는 사업장에 기술지원을 할 방침이다.
 
출장소는 이밖에 국민기초수급자 등 복지급여 대상자의 소외감을 줄이기 위한 ▶불만 제로, 통합조사 해피콜ㆍ캐치콜과 공무원이 시정에 소외된 주민 700여명을 선발해 불편과 건의사항을 듣고 상담하는 등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멘토링 365 운동,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사회복지시설 이용에 대한 편견을 없애 사회적 부담 감소와 노후 생활 안정을 유도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체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위생을 돕기 위한 ▶실버 빨래방 서비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도로 기반시설과 안정된 주민자치 기반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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