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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평산동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정

평산동 '사랑의 고구마' 수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54호 입력 2008/11/04 15:42 수정 2008.11.04 03:35
저소득ㆍ모부자 세대 등에 10kg들이 150상자 전달

 
유휴농지를 이용해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평산동주민센터는 지난 5월부터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농사경험이 있는 어르신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유휴농지 1천91㎡에 고구마를 심고 재배해오다 지난달 27~28일 이틀에 걸쳐 고구마를 수확했다.
 
고구마 수확을 마친 평산동은 지역 내 경로당 15곳에 10kg들이 30상자를 전달했고,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 모ㆍ부자세대 등에 120상자를 전달했다.
 
하기에는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우리가 흘린 땀이 결실을 맺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평산동은 오는 12월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함께 재배한 배추 1천300여포기를 수확해 각 사회단체 회원들과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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