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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첨단의료복합단지 부울경 사무국 개소..
정치

첨단의료복합단지 부울경 사무국 개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55호 입력 2008/11/11 11:00 수정 2008.11.11 11:03

부산, 울산, 경남이 양산에 유치키로 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첫 시동을 걸고 본격적인 유치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5일 양산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양산시청 내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부ㆍ울ㆍ경 공동 사무실을 개소하고, 유치를 위한 실무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사무국은 양산부시장을 사무국장으로, 경남도 2명, 부산시와 울산시 각 1명, 양산시 1명 등 5명이 근무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관련한 행정과 재정지원, 대·내외 홍보활동 계획 수립과 추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내달 5일에는 부ㆍ울ㆍ경 공동 유치단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경남도가 총괄하고 부산, 울산에서 광역 단위로 참여하는 유치위원회에는 김인세 부산대 총장과 오근섭 양산시장이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2037년까지 모두 5조6천억원이 투입돼 국내 의료특화산업을 육성학 위한 것이다. 따라서 양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메디컬폴리스' 사업과 함께 양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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