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영산대학교지부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7일 영산대 영상문화관에서 열린 강연회에는 영산대노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 대표는 '노동자의 권리, 노동자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의 강연회에서 "절대적 빈곤은 어느 정도 해결됐지만 빈부격차로 인한 상대적 빈곤은 오히려 더 커졌다"며 "국민 대다수가 노동자이거나 잠재적 노동자이지만 우리 교육현실은 노동법에 대해 가르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