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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조은현대병원 '이명 클리닉' 개설..
행정

조은현대병원 '이명 클리닉' 개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61호 입력 2008/12/24 12:05 수정 2008.12.24 12:10

조은현대병원이 '이명(귀울림)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귀울림은 성인 10명 가운데 3명이 가지고 있을 만큼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이다. 이명 클리닉은 환자 대상 뇌간유발반응청력검사(BERA) 등을 실시해 질환의 정확한 평가와 진단, 약물치료, 보조 장치, 이명 재훈련 등을 통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은현대병원은 이명 클리닉 개설과 함께 이비인후과 과장에 박기철 전문의를 임명하며 전문 의료진을 보강했다.
 
박 과장은 "이명이 장기간 지속되면 우울, 불안, 수면장애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며 "다양한 이명 치료법이 개발돼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한 뒤에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은현대병원은 이번에 개설한 이명 클리닉 외에도 코골이, 중이염, 알레르기비염, 어지러움, 수면장애, 만성코막힘 등 전문 클리닉을 운영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이비인후과 진료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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