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소방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전 소방인력을 동원해 공장이나 다중이용업소와 같은 주요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점검과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또 대형공사장 특별점검을 비롯한 관계자 화재예방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불상사에 대비해 119구조ㆍ구급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비상응급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밖에 시외버스터미널 등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에 구급대를 배치하고, 설 연휴 기간 중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현장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래시장과 대형매장은 계단과 통로 등 비상구를 항상 개방해야 하며, 기업체는 화재 등 사고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 사고없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