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관리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제5대 소장에 이창범(52, 사진) 씨가 취임했다. 이 소장은 지난 5일 시무식과 함께 취임식을 열고 철저한 항공안전관리와 직원간 인화단결을 강조했다. 또 안전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항공기를 운영하고 직원들에게 구성원 서로간의 이해와 협력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소장은 1996년 산림항공관리본부 조종사로 입사해 산불진화, 산림병해충방제, 각종 산림사업지원 등 다방면의 업무에 종사해왔으며, 올해 1월 1일자로 산림청 항공직 5급 사무관으로 임용해 양산산산림항공관리소 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의 조언과 충고를 소중하게 새겨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변화의 시대에 앞서가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