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안전취약계층의 소화기 보급을 통해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화재의 초기진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소방안전서비스 추진 계획의 하나로 진행했으며, 소방서에 따르면 저소득 홀로 사는 어르신 47곳,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곳, 장애인 등 기타 17곳에 소화기 설치를 마쳤다.
이번에 소방서가 설치를 지원한 저소득층은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가설건축물이나 다주택가구에 거주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화재예방시설이 없어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는 것이 소방서의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청 건설방재과와 함께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예방 안전복지서비스를 위해 소화기를 구입했다"면서 "소화기 설치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전 확보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