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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소방서, 저소득층 가정 소화기 설치 ..
사회

소방서, 저소득층 가정 소화기 설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65호 입력 2009/01/20 14:19 수정 2009.01.20 02:26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같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무방비 상태에 있는 안전취약계층에 소화기 84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취약계층의 소화기 보급을 통해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화재의 초기진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소방안전서비스 추진 계획의 하나로 진행했으며, 소방서에 따르면 저소득 홀로 사는 어르신 47곳,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곳, 장애인 등 기타 17곳에 소화기 설치를 마쳤다.
 
이번에 소방서가 설치를 지원한 저소득층은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가설건축물이나 다주택가구에 거주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화재예방시설이 없어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는 것이 소방서의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청 건설방재과와 함께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예방 안전복지서비스를 위해 소화기를 구입했다"면서 "소화기 설치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전 확보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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