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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시는 주요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1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09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지역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시가 합동설명회를 열기로 한 것은 지역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시책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각 기관에서 지원하는 정책을 활용할 수 있음에도 인력과 정보부족 등으로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와 지식경제부, 경남지방 중소기업청,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중소기업지원 관련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에서 지원하는 올해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기관별 지원시책을 한 장소에서 파악할 수 있고 정책자금과 창업, 기술, 인력, 정보화, 수출, 판로 등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한 다양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경영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 보다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모든 경제주체가 양보하고 협력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를 발휘하기 바란다"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기업후견인제 등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각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