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양산지역에는 양산지방산업단지, 산막산공업지구, 매곡그린공업지구 등 고지대에 있는 72개 업체가 조업하고 있다. 하지만 입주업체 증가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지하수 부족으로 조업 불안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장관이 양산을 방문했을 때 고지대에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상수도 설치 지원을 건의,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지방상수도 시설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고지대기업체에 대해 급배수관 3.24km와 가압장 2곳을 설치해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