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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스키캠프에는 웅상지역아동센터 25명의 아이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스키캠프는 에덴밸리리조트가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것.
스키 타는 법, 안전하게 넘어지는 법 등 오전에 진행된 스키강습과 강사들의 지도로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는 오후 자유스키로 진행된 이날 스키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넘어지고, 엉덩방아를 찧는 등 몸이 마음대로 따라 주지 않지만, 언젠가는 잘 탈 수 있다는 기대 속에 스키강습에 여념이 없었다.
웅상지역아동센터 이인수 원장은 "경제적 이유로 어려움을 겪던 아이들이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스키캠프를 마련해 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