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빙은 식생활 서구화로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이 발생하거나 평균수명 증가에 따른 고혈압성 신질환, 만성신부전 등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등 병원을 찾는 신장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
이 과장은 "신장질환은 증상이나 징후가 다양하고, 신장에 심각한 손상이 있을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액, 초음파검사 등을 통한 정기적 건강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은현대병원은 이 과장 부임에 따라 고혈압성 신질환, 사구체 질환, 만성신부전, 당뇨병성 신질환, 급성신부전 등 5개 대표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 과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부산대학교병원, 부산 봉생병원에서 연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