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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신주토취장은 2003년부터 2년여 동안 신도시에 필요한 토석을 채취한 뒤 유원지로 개발하기로 했으나, 경기침체 등 여파로 90여m가 깎여 나간 채 그대로 방치돼왔다. 시는 180여억원을 들여 이 땅을 사들일 방침이다.
한편, 양산경찰서는 신주토취장 입구 1만여㎡ 부지에 100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 이전하기로 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지공사는 양산경찰서 신청사 예정부지 뒤편에 신도시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330~400㎡ 면적의 주택단지인 일명 '양산판 비버리힐즈'를 조성해 분양할 계획이다.
올해 말 분양에 들어갈 단독주택지의 예상가격은 3.3㎡당 280만원 가량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지하철 양산역과 오는 9월 완공예정인 워터파크와 인접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