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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 봄철 사고예방 총력 '이상무'..
사회

양산소방서, 봄철 사고예방 총력 '이상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73호 입력 2009/03/24 17:05 수정 2009.03.24 05:07

ⓒ 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는 봄철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식목일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간다.
 
소방서는 천성산(내원사 입구), 영취산(통도사 입구), 대운산(무지개폭포 입구) 등 주요 등산로 3곳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495명과 차량 12대를 투입해 산불예방과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등산로 주요 지점에 산불예방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리본부착과 홍보전단을 배부하는 한편, 쓰레기 수거 등 자연보호활동도 병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양산소방서는 해빙기를 맞아 보유하고 있는 수난구조장비의 수상 가동점검과 훈련을 겸한 양산천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양산천 삽량교 밑에서 실시된 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120명이 참가했으며, 수상사고가 발생했을 때 조치요령을 교육하고, 깨진 유리조각 등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는 유해물질 수거작업을 벌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산불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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