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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전국탁구연합회는 21일 전국 탁구연합회 회장과 상임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 파크호텔에서 이사회에서 이명수 회장과 황명국 부회장을 포함한 6명의 부회장을 선임했다.
전국탁구연합회 부회장은 그동안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만 배출돼 왔기에 황 회장의 이번 부회장 선임은 지역적 틀을 깼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광역 단위 연합회 회장이 아닌 시·군 단위 연합회 회장이 전국 부회장으로 선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황 회장은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한·일라지볼탁구대회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4년 동안 16개 시·도연합회, 55만 탁구동호인들이 소속한 전국탁구연합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황 회장은 “경남지역의 탁구와 동호인들의 위상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경남의 탁구발전을 물론 경남을 넘어 양산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