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각종 도로 개통과 공원정비 등을 통해 도시발전을 위한 인프라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한편, 웅상도서관 정보화 교육 활성화와 웅상지역에서 열리는 시민아카데미 등을 통해 문화적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장소에 따르면 획일적인 지방세 부과 방법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방법으로 2천561가구의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해 이의신청을 최소화했으며, 동 전환에 따른 세율인상 저항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를 통해 4년 동안 순차적으로 감면 시행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으로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주택가 주변에 방치되고 있는 공원에 6억원을 들여 산책로를 만들고, 운동기구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경로당 신축과 게이트볼장 정비, 이주여성 적응지원 사업,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주민생활지원을 위한 전문 직원 배치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출장소가 지난해부터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도로망 확보. 지난해 9월 착공한 국도7호선 확ㆍ포장 공사를 비롯해 광3-3호선 등 각종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과 학교 주변 인도설치공사, 국도7호선 연결도로 가각정비, 버스정차대 설치 등 지역발전의 근본이 되는 도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ㆍ단기 계획을 수립해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밖에 회야천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시행해 친수공간 조성과 하상정비를 통한 해충 서식지 제거 등으로 재해예방과 친환경적 도시미관을 만드는데 성과를 거뒀다.
출장소 관계자는 "현재 웅상지역은 아직 도로, 환경, 문화, 교통 등 생활환경 전반이 다소 미흡한 것은 사실이지만 도시발전을 위한 내ㆍ외적인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연차적으로 더욱 많은 예산을 투입해 빠른 기간에 현재의 모습에서 벗어나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