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제5회 천성산철쭉제가 내달 8일 개막식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9일 본행사, 15일 청소년문화행사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천성산 철쭉군락지와 웅상문화체육센터, 웅상초등학교 등에서 열리는 철쭉제는 양산팔경의 하나인 천성산 철쭉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산의 대표적인 관광브랜드로 육성하고자 천성산철쭉제추진위원회(회자 도재율)가 주최하는 문화행사다.
　
철쭉제는 8일 오후 5시 서창동사무소에서 출발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웅상초등학교에서 시민화합 마당놀이, 밸리댄스 등 식전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 함께 시민노래자랑(CJ헬로씽씽가요특급)이 열린다.
　
본행사가 열리는 9일에는 오전 8시 30분 평산동 한일유앤아이아파트 정문에서 출발해 철쭉군락지까지 산행하는 녹색산길걷기대회에 이어 철쭉군락지 행사장에서 산신제와 노래자랑, 청소년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살려 천성산 환경청결운동과 철쭉 이름표 달기 행사도 열린다. 이어지는 15일에는 청소년문화행사 시상식이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철쭉제추진위는 내달 1일, 8일 열리는 시민노래자랑의 예심을 파머스마켓에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축제추진위 사무국(367-3090)이나 각 동주민센터로 하면 되고,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