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재현)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4일까지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폐기물처리업체 156곳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은 16곳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1곳이 환경법령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셈이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 업체는 모두 2곳. 교동에 있는 ㅎ업체는 폐기물처리시설 관리기준 위반으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으로 영업정지 1개월(고발), 어곡동 ㄷ업체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부대 기계ㆍ기계류 훼손 방치로 경고(과태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