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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조은현대병원 캡슐내시경 도입..
행정

조은현대병원 캡슐내시경 도입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81호 입력 2009/05/19 14:18 수정 2009.05.19 02:22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소장질환 진단에 효과적인 캡슐내시경을 도입,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조은현대병원은 환자가 삼키기에 편안한 크기인 지름 11mm, 길이 24mm의 캡슐내시경을 도입해 기존 내시경 검사로는 관찰이 어려운 소장에 대한 검사뿐만 아니라 소화기관 전반에 걸친 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소형카메라와 플래시, 전송장치가 들어 있는 캡슐은 물과 함께 삼키기만 하면 최대 12시간 동안 장운동에 따라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최소 11만8천800여장(초당 3장)의 사진을 찍은 뒤 환자의 허리에 부착된 데이터 기록 장치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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