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청년실업 문제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에서 근무할 인턴과 구인 업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인턴은 양산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40세 미만 미취업자면 참여할 수 있고， 구인 업체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채용기간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로, 청년 인턴으로 채용되면 월100만원(4대 보험 가입)의 보수가 지급된다. 기업체는 월100만원의 보수 가운데 20%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80%는 시가 지원한다.

청년 인턴 희망자는 인턴사원 구직 지원신청서를, 기업체는 인턴사원 채용 지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시청 경제기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양산시 남부동 505번지) 또는 팩스(392-2309)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턴 기간이 끝난 뒤 우수사원에 한해 정규직 전환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