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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대 임원진이 선후배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
ⓒ 양산시민신문 |
개교 61년을 맞아 환갑을 넘긴 양산중학교와 함께 나이 먹어가는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산중학교 총동창회 제30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9대 회장이었던 김원호 회장이 이임하고 새로운 30대 박부송 회장이 취임하는 자리였다.
김원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선배님과 동문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동창회를 이끌어왔지만 부족함이 많은 것 같다”며 “신임회장과 임원진들은 자랑스러운 우리 모교를 위해 1년을 3년처럼 생각하고 일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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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부송 신임 총동창회장 | |
ⓒ 양산시민신문 |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총동창회와 축구부후원회가 분리돼 운영을 시작했다. 총동창회장이 겸임하던 축구부후원회장을 새로 선출해 축구부 발전을 전격지원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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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두 축구부후원회장 | ||
ⓒ 양산시민신문 |
한편, 양산중학교는 지난해 제58회 졸업식장에서 오근섭 시장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는 등 현재까지 1만5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314명의 신입생을 받아 계속해서 역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