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머신위에서 두 시간 뛴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지겨운가, 스포츠댄스를 추잖아요? 두 시간이 금방이에요” 즐겁지 않은 운동은 고통일 뿐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음악과 함께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있다면 바로 그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이야기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댄스를 사랑하는 사람들 댄사모(회장 정현교) 회원들이다. 댄사모 회원들은 말로만 듣던 ‘댄스파티’를 3개월에 한 번씩 여는 그야말로 애(愛)댄스가들이다. 댄사모의 댄스파티는 다과회와
양산지역 예술가와 울산지역 예술가가 어울려 작품으로 소통했다. 양산 미류회(회장 최영진)와 울산 미사랑(회장 예양혜)의 3번째 우정전시회 ‘어울림 展’이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것. 미류회는 양산시미술연합회 회원 중 주로 젊은 층의 뜻이 맞는 이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그룹으로 지난 2년 동안 울산 미사랑의
양산미술협회(회장 김상규)가 개최한 제3회 찾아가는 전시회가 당초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하려던 계획을 바꿔 7일까지 6일간 연장전시를 하며 막을 내렸다. 이 전시회는 미술관을 꼭 찾아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들 스스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는 취지에서 시청사 및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09년 한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양산시사회인야구리그의 최우수선수로 이천복(세븐골드), 허상용(블루해머) 선수가 선정됐다. 양산시야구연합회(회장 박치병)는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09년도 시상식을 갖고 한해를 마무리하며 내년도 시즌을 기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문 시의원과 삼성라이온즈 장효조 2군 감독이 함께 했으며, 2010년도 리그의 공식 후원사로 내정된 양산시민신문을 대표해서 박성진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양산지역 채색화가 김주연 작가가 일본 문화의 날을 맞아 일본 교토의 노무라미술관 초청으로 한국 회화작가로는 2번째로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모두 16작품이 소개된 이번 전시회는 노무라미술관의 타니 아키라(65) 학예부장이 한국을 방문해 우연히 김 작가의 작품을 접하게 되면서 일본전시를 추진, 전시회를 갖게 됐다. 노무라그룹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노무라미술관은 일본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지난 1983년 개관해 다기와 고서화
EBS 방송의 ‘모여라 딩동댕 유치원’ 공개방송 녹화가 진행된다. 이번 공개방송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5일 오후 2시, 4시 30분, 7시 30분에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1시간 반가량이다.
보건소는 한의학적 육아법 소개와 임산부 태교를 위하여 한방육아법과 태교에 관심 있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방육아교실’을 열고 있다. 양산시한의사회 김중화 회장(경희한의원)은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태교와 산후조리를 비롯한 소아의 영양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단월드 양산센터 정영미 원장은 기공체조를 활용한 임산부 태교에 대한 강의를 11월 매주 수요일에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은 그 가운데 김중화 회장이 강조한 태교와 산후조리에서 중요한 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10월의 마지막 날을 배드민턴을 치며 추억을 만든 이들이 있다. 상북배드민턴클럽(회장 류용태)이 주관ㆍ주최, (주)유성엔지니어링이 후원한 제1회 상북배드민턴클럽 회장배대회가 지난달 31일 양주중학교 실내운동장 천성관에서 열린 것. 대회에는 상북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이 전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주)유성엔지니어링 이용덕 대표, 시의회 최영호 의원, 상북새마을금고 서철호 이사장, 상북농협 정창수 조합장, 상북면 김철수 체육회장이 경기장을 찾아 첫 대회를 축하했다.
11월에 찾아오는 공연과 전시소식 미리 알아두자
어곡FC와 MSC가 제6회 양산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각각 청년부와 장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양산시 축구협회(회장 최기원)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청년부 19개팀, 장년부 20개팀, 노년부 3게팀 등 1천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난달 18일 예선전과 25일 본선경기를 치렀다.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열렸던 제90회 전국체육대회 결과 경상남도 선수단은 최종 5위에 올랐으며, 양산시는 10개 종목에 4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2, 은1, 동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영산대 동양무예과 4학년 유현석 선수는 지난달 22일 열린 우슈 산타 6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안았다.
블루해머(회장 최영식)가 2009 양산시야구연합회(회장 박치병) 사회인야구리그 시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블루해머는 지난달 25일 부산대구장에서 열린 2009양산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레드폭스A를 11대 7로 꺾으면서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리그 사상 최다인 3승 기록을 세웠다. 블루해머와 레드폭스A는 각각 2005, 2008년 그리고 2006, 2007 양산리그 우승에 빛나는 팀으로 누가 이기든 양산리그 사상 최다인 3회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비 온 뒤 하늘을 수놓는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흐린 얼굴을 가진 이웃의 얼굴을 웃음으로 가꾸는 ‘무지개가족자원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양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월 지역 내 가족단위 봉사활동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참여를 원하는 14가족, 4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모임은 지난 9월 12일 발대식과 함께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지금까지 두 번의 공식 활동을 벌였다. 그런데 무지개봉사단이 시동을 걸고 활동한 지 두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봉사단원들은 한결같이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유행가를 크게 틀고 지나가는 차량이 눈에 띈다.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대형스피커를 장착한 차량이려니 하는데, 그런데 특정 후보를 홍보하는 여느 선거 차량과 다르다. 스피커에서는 이내 “오는 28일은 국회의원 재선거일입니다”라는 멘트가 흘러나온다. 이 차량은 후보자가 아닌 투표 자체를 독려하는 활동을 하는 중이다. 이 차량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이나 주거 밀집지역에 자리를 잡는다. 음악에 맞춰 투표홍보단원 15여명이 율동을 하며 지나가는 시민의 시선을 잡고, 또 다른 단원은 투표를 권장하는 홍보지와 물품을 나눠주며 투표율을 높이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양산남부고등학교(교장 김용학) 난타퍼포먼스 동아리 ‘질풍노도(회장 하나리)’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구리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평생학습축제 청소년 학습동아리 경연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흰 건반과 검은 건반 위에 물방울이 흐르는 듯한 서정적인 멜로디로 명성을 얻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두 번째로 양산을 찾는다.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시대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임동민 피아노 리사이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임동민은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원효풍물패(회장 조진갑)가 한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풍물한마당을 벌인다. 1998년 10월 창립해 이듬해인 1999년 12월 첫 번째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생활체육대회와 하프마라톤대회, 3.1만세운동 재연행사 등 각종 지역행사에서 공연을 펼쳤던 원효풍물패가 내달 7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 번째 정기공연을 풀어낸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을밤이 여러분에게 아름다운 기억의 갈피가 되길 바랍니다”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이 지난 22일 시민과 함께하는 시 문화 축제 ‘포이트리 콘서트(Poetry Concert)’를 열고, 가을을 맞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200여명의 시민이 찾은 가운데 도서관 2층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는 모두 3부로 구성돼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무언가의 시작을 알릴 때면 북이 울리낟. 일출과 일몰, 심지어 전쟁의 시작까지 그리고 오늘은 북소리가 가을의 하늘을 열어준자. 북소리와 함께 퍼지는 가을바람에 마음을 열고 내 안의 새로운 변화를 꿈꿔본다.
자전거 페달 좀 밟아 봤다는 사람도 이들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민다. 지난해 11월 창단돼 웅상지역에 거주하는 16살부터 70세까지 90여명의 회원이 함께 달리는 웅상자전거동우회(회장 황윤영) 회원들로부터 자전거의 매력에 대해 들어보자. “자전거의 매력이요? 문을 열고 집을 나설 때부터 자전거의 매력이 시작되죠” 황윤영 회장은 자전거는 수영장, 헬스클럽처럼 어떤 장소를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집 밖을 나서면서부터 운동을 할 수 있고 스피드도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회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등산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