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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영산대 동양무예과 4학년 유현석 선수는 지난달 22일 열린 우슈 산타 6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안았다.
비인기 종목인 우슈로 세 번째 메달을 획득한 유현석 선수는 결승전에서 수원시청의 현창호 선수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등에서 올해 들어 3세 차례나 대결을 펼쳤고, 그동안 상대선수를 분석할 수 있었던 것을 꼽았다.
유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의 경기일자가 겹쳐 성적에 따라 연금이 나오는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경남대표의 명예를 위해 전국체전에 출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개인적으로 기쁘다”며 “오는 12월에 열리는 동아시아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며 새로운 투지를 불태웠다.
이밖에 양근모(영산대2) 선수 역시 지난달 24일 열린 태권도 웰터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양산시청여자배구단은 지난달 26일 배구 여자일반부 결승전 경북체육회와의 경기에서 2대 3으로 석패, 2년 연속 은메달에 머물렀다.
보디빌딩 종목에서는 남고부 헤비급 75kg이상에 출전한 안형준(경남체고3) 선수와 볼링남자일반부 마스터즈 부문 조영선(양산시청볼링단)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