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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댄사모와 만나 “쉘 위 스포츠댄스?”..
사회

댄사모와 만나 “쉘 위 스포츠댄스?”

표영주 기자 pyo2020@hanmail.net 입력 2009/11/17 09:53 수정 2009.11.18 05:14
댄스를 사랑하는 사람들


지역 내 3개 단체 연합



ⓒ 양산시민신문
“러닝머신위에서 두 시간 뛴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지겨운가, 스포츠댄스를 추잖아요? 두 시간이 금방이에요”

즐겁지 않은 운동은 고통일 뿐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음악과 함께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있다면 바로 그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이야기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댄스를 사랑하는 사람들 댄사모(회장 정현교) 회원들이다.

댄사모 회원들은 말로만 듣던 ‘댄스파티’를 3개월에 한 번씩 여는 그야말로 애(愛)댄스가들이다. 

댄사모의 댄스파티는 다과회와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장으로 파티가 한번열리면 100여명의 회원이 모인다.

댄사모의 회원 수가 이렇게 많은 이유는 댄사모가 신기동주민센터, 상북문화회관, 로얄발레&재즈학원 등에서 스포츠댄스를 배우는 이들이 지난 10월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이기 때문이다.

세 단체는 모두 김지혜(로얄발레&재즈학원) 강사의 지도를 받는 이들로 같은 강사에게 춤을 배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류하게 되었다고.

댄사모, 말 그대로 회원들이 모임을 만들어서까지 댄스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스포츠 댄스가 ‘파트너와 함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한다.

이근영(60, 신기동) 회원은 “아직도 스포츠 댄스하면 ‘사모님~제비 한 마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스포츠댄스는 말 그대로 댄스로 이뤄진 스포츠”라며 “처음에 남자파트부터 배우기 시작해 3개월간 공을 들여 스포츠댄스 중에서도 룸바, 차차차, 삼바의 스텝을 익히는 것에는 열정과 끈기가 필요한 일인 반면에 파트너와 음악이 있어 이 과정이 전혀 힘들지 않는 것이 스포츠 댄스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 회원은 덧붙여 스포츠댄스는 유산소 운동으로 한 시간에 700칼로리가 소모돼 지난 1년간 스포츠댄스를 배우며 한 치수가 작은 사이즈의 옷을 입게 되었다고 한다.

김지혜 강사는 “스포츠 댄스를 가르치다보면 배우는 회원들의 얼굴표정이 점차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몸을 활짝 펴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운동으로 소심한 사람은 외향적으로 변하고 또 운동으로 몸매가 변하면 자신감도 생긴다는 것”이다.

정현교 회장은 “3개월만 배우면 되면 댄스에 감각이 없는 사람도 스텝을 밟을 수 있다”며 “일단은 발을 디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스포츠 댄스의 세계에 발을 들여 보고 싶은 이들은 010-4100-593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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