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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시는 덕계동 산 984-13번지 일대(매곡그린공단 뒤편) 전체면적 36만6천090㎡ 부지에 민간업체가 총 742억여원을 투자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덕계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개발방식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모두 5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사업시행자인 (주)마스터코리아(대표 정언수)가 조달한다.
산업단지계획안에 따르면 주요 유치업종은 식료품제조업, 펄프 등 종이제품제조업, 고무제품과 플라스틱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의료ㆍ정밀ㆍ광학기기ㆍ시계제조업, 기타 기계ㆍ장비제조업, 화학물질ㆍ화학제품제조업 등이다. 산업단지 내에는 용수공급을 위한 가압장(900㎡)과 배수지(2천250㎡), 송수관로 등이 설치된다.
시는 덕계일반산업단지의 계획적 개발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공장용지난을 해소하고,지방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용증대를 통한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른 절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덕계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에 따른 산업단지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공람에 들어갔다. 관련서류 열람이나 의견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시청 도시개발과(392-2972~4)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도시개발과에 비치된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사업시행자인 (주)마스터코리아는 오는 5일 오후 2시 덕계동 외산마을회관에서 덕계일반산업단지계획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