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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제14회 환경의 날
사회

제14회 환경의 날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84호 입력 2009/06/09 11:04 수정 2009.06.09 11:09



롯데제과 박성재 과장
'폐수처리장 빗물 이송장치'로 장관 표창


ⓒ 양산시민신문
롯데제과(주) 양산공장 설비팀 박성재 과장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 5일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유공자를 표창하면서 빗물에 오염물질이 섞여 하천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 폐수처리장 빗물 이송장치 설비를 기획한 박 과장에게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폐수처리장 빗물 이송장치는 오염물질이 빗물에 쓸려 우수관을 통해 곧바로 하천으로 방류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로, 초기 우수(빗물)를 폐수처리장치를 통해 거른 뒤 배출하는 것이다. 이 장치는 잠재적 위험을 해소해 하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박 과장은 "양산에도 환경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분들도 많고, 상을 받아야 할 분들도 많지만 대표로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상을 계기로 양산지역 환경기술인들의 긍지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 자긍심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1년 롯데제과에 입사한 박 과장은 입사 이후 공장 설비와 사내 환경관리 업무를 담당해왔으며, (사)환경기술인연합회 경남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관리 등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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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

(사)환경기술인연합회 경남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회장 박성재)는 지난 5일 수질정화공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고 양산지역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모범 환경기술인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모두 4명으로, 한창제지(주) 조한복 대리, (주)아워홈 송창룡 소장, ONE 이종호 대표 등 3명이 한국환경기술인연합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삼양화학산업(주) 김호기 대리가 양산상공회의소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환경기술인연합회는 지역사회의 공익발전과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 정보와 기술교류를 통한 환경정화 실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 민간환경단체다. 양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경남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는 지난 2004년 2월 창립했으며, 현재 80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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