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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는 지도교사와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전의식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한국 119소년단 발대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119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심신수련 활동과 소방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요원으로 양성하는 것.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각 초등학교를 돌며 열린 발대식과 간담회에는 신기초, 양주초, 북정초, 좌삼초, 덕계초에서 학생과 지도교사, 소방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별로 열린 발대식에서 소방서는 학교별 단장과 부단장, 지도교사를 위촉했으며, 119소년단 티셔츠를 전달했다.   

119소년단원들은 앞으로 소방 기초상식 배양, 안전체험, 생활주변 화재예방 캠페인, 불장난 지도를 비롯해 소방동요경연대회, 119소년단 경연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소년단은 모두 7개교 20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했다”며 “소방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우선 지원해 소방대원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