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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도자기 공원 최영자 대표가 장려상을 받는 등 양산지역 공예품 4점이 장려상과 특선, 입선을 차지했다.
경남도는 전통공예 기능을 계승ㆍ발전시키고,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제39회 공예품대전을 열고, 지난 18일 분야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하북면 백록리에 있는 도자기 공원 '자연과 사람은 한 몸'의 최영자 대표가 도자기작품 '따오기밥상'을 출품해 장려상을 받았다. 또 이택희(물금읍) 씨의 종이공예품 '장애 슬픔 눈물 아픔 극복'이 특선을 차지했으며, 김동흥(하북면 도자기공원) 씨의 도자기작품 '따오기 시집가는 날'과 이은정(북정동 목공방예현) 씨의 목공예작품 '목과 지칠의 만남'이 입선에 올랐다.
양산지역에서는 이번 공예대전에 모두 10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4점이 수상해 지역 공예품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특선 이상으로 입상한 최영자ㆍ이택희 씨의 작품은 오는 10월 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전국 대전에 경남을 대표해 출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