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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손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겠다"
양산지역 최대 세대수를 자랑하는 천성리버타운 주부들이 부녀회를 구성, 발대식을 열고 아파트 지킴이 역할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26일 천성리버타운 복지회관에서 열린 부녀회 발대식에는 성계관 도의원, 김지석ㆍ이채화 시의원, 김경술 소주동장과 정상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해 첫발을 내딛는 부녀회를 축하했다.
아파트 입주민이기도 한 이채화 시의원은 "살기 좋은 아파트의 조건은 좋은 집이 아니라 좋은 이웃"이라며 "부녀회 출범을 계기로 입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부녀회 김광옥 외무부장은 "이웃의 소중히 여기고, 친목과 화합으로 힘을 모을 것"이라며 "주부들의 섬세한 손길로 아파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정상호 회장은 "오늘 발대식을 끝으로 입대위, 노인회, 청년회, 부녀회까지 모든 단체 구성이 마무리됐고, 이제 모두 힘을 모아 보다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데 노력해야 한다"며 "입대위는 부녀회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성리버타운 부녀회는 김광옥 외부부장, 이옥미 내무부장, 김명희 총무부장, 임연옥 재무부장, 김순례 기획부장, 이경옥 홍보부장, 김남영 봉사부장, 하순심 조직부장, 추순영ㆍ한옥경ㆍ백수정 감사, 황매화ㆍ정경령ㆍ오미자ㆍ이용순ㆍ하판남 자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