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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아람유치원 합창단(위)과 소토초 합창단(아래) |
ⓒ 양산시민신문 |
경남도 소방본부와 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도내 유치부 15개팀 502명, 초등부 9개팀 347명이 참가했다.
6~7세 어린이 40명으로 구성된 아람유치원(지도교사 박성민) 합창단은 ‘따라가지 말아요’를, 9~13세 어린이 40명으로 구성된 소토초등학교(지도교사 김경화) 합창단은 ‘침착하게 기다려요’를 깜찍한 율동과 함께 선보여 각각 유치부와 초등부 금상을 받았다.
아람유치원 박성민 교사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연습했고, 제 기량을 모두 펼쳐준 아이들이 대견하다”며 “금상도 값지지만 내 마음속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대상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토초 김경화 교사는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수상해 기쁘다”며 “아이들이 모두 함께 열심히 연습하고, 도 단위 대회에서 상까지 받아 각자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소방서는 앞으로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동요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효과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