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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노래로 소방안전의식 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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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소방안전의식 높여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287호 입력 2009/06/30 11:17 수정 2009.06.30 11:24
아람유치원·소토초 119소방동요대회 ‘금상’



↑↑ 경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아람유치원 합창단(위)과 소토초 합창단(아래)
ⓒ 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는 지난 23일 마산MBC홀에서 열린 제6회 경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소토초등학교와 아람유치원이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 소방본부와 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도내 유치부 15개팀 502명, 초등부 9개팀 347명이 참가했다.  

6~7세 어린이 40명으로 구성된 아람유치원(지도교사 박성민) 합창단은 ‘따라가지 말아요’를, 9~13세 어린이 40명으로 구성된 소토초등학교(지도교사 김경화) 합창단은 ‘침착하게 기다려요’를 깜찍한 율동과 함께 선보여 각각 유치부와 초등부 금상을 받았다.    

아람유치원 박성민 교사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연습했고, 제 기량을 모두 펼쳐준 아이들이 대견하다”며 “금상도 값지지만 내 마음속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대상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토초 김경화 교사는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수상해 기쁘다”며 “아이들이 모두 함께 열심히 연습하고, 도 단위 대회에서 상까지 받아 각자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소방서는 앞으로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동요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효과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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